메인화면으로
 이강덕 포항시장 “준비하는 시정으로 풍요로운 내일 만들 것”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강덕 포항시장 “준비하는 시정으로 풍요로운 내일 만들 것”

“미래의 영광은 도전하고 준비하는 도시만 가능”...영일만항 활성화,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등 환동해중심도시 도약 지속

ⓒ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포항이 걸어온 지난 70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미래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시정’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연말 2020년 예산편성 시정연설에서 “미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지 준비하고 각오를 다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그동안 이룬 변화와 성과를 바탕으로 확고한 소신과 신념을 가지고 앞으로 다가올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포항시는 지진특별법을 통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구제의 길을 열고,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중단기적인 목표와 함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포항 발전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선제적인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제26회 환동해거점도시회의’를 통해 공동거버넌스, 무역상담회 등 후속적인 성과사업을 추진해나가며 국제여객부두 준공과 여객선터미널 착공에 발맞춰 한·러·일 왕복 ‘여객 정기항로’를 개설해 지난 2018년 포항 ‘한-러 지방협력포럼’에서 발표한 ‘포항선언’을 현실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관련해 포항시는 영일만항 중심의 해양과 대륙을 연결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도약을 준비해왔고, 환동해권역의 도시 간 교류 네트워크를 활발하게 구축하는 한편, ‘동북아CEO 경제협력포럼’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모색해왔다.

또 영일만항을 콜드체인 특화 항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것을 시작으로 인입철도, 동해선 철도 등 물류 교통망 확충과 국제여객선부두 건설 등 꾸준한 포항의 미래 도약을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해왔다.

이와 함께 포항에서 대륙으로 연결되는 아시안 하이웨이의 출발점이자 환동해 미래지도의 중심이 될 ‘영일만 횡단대교’가 국가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모아간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실제로 이 시장은 지난 9일 ‘배터리리사이클링 투자협약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영일만 횡단대교는 환동해권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첫 횡단대교이자 통일과 교역, 동해안 관광산업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에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적인 배려를 요청했다.

포항시는 이밖에도 인구는 지방을 지탱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뿌리인 만큼, 경제 활성화를 바탕으로 출산과 교육, 취업과 주거, 결혼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내 인구감소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에도 대비해 재난피해 최소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