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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택용 "낡은 정치 세력 패배시키자" 기장서 지지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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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택용 "낡은 정치 세력 패배시키자" 기장서 지지호소

11일 출판기념회 열고 지지세력 결집 통해 4.15 총선 승리 다짐

'4·15 총선'에서 부산 기장군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최택용 전 지역위원장이 '낡은 정치 세력' 혁신을 위해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최택용 전 위원장은 지난 11일 오후 4시 부산 기장군 정관 CGV 3층에서 자신의 저서 '최고의 선택'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 11일 오후 부산 기장군 정관 CGV 3층에서 열린 최택용 기장군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지역위원회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윤준호 의원(해운대을),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박재범 남구청장, 황운철 기장군의회 의장, 우성빈 군의원 등 지지자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거돈 부산시장과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도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그의 저서인 '최고의 선택'은 <KNN 시사만사>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우리나라의 정치 상황과 나아갈야할 방향 등에 대해 말했던 내용을 담았다.

최택용 전 지역위원장은 "한 나라의 정치 수준은 그 나라 국민의 수준과 비례하다고 한다. 저는 다르게 해석한다. 한 나라 정치를 좌우하는 것은 첫째, 국민들이 정치인을 보는 눈이 잘 못됐다. 둘때, 국회의원 뽑는 선거법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추운겨울 우리 국민은 오작동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주권 의식을 반영해달라고 촛불을 들었다"며 "그렇게 새로운 대통령을 뽑았고 남은 것이 국회의원 선거다. 총선에서 이 지역 균형을 깨서 한국을 분열시키고 상대를 색깔론으로 공격하는 낡은 정치 세력이 패배한다면 한국 정치는 질적으로 도약하고 새로운 수준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택용 전 지역위원장은 지난 2004년 열린우리당 후보로 해운대기장을에 출마해 35.23%를 득표하며 낙선했다. 이후 현실정치를 떠났지만 2018년 복귀 후 기장군에서 총선 출마를 위해 지역 민심을 다져왔다.

한편 부산 기장군은 윤상직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인 데다 유력후보로 꼽히던 오규석 기장군수도 불출마를 선언해 무주공산이 된 상황이다.

현재 예비후보자로 민주당에서는 최택용 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김한선 전 53사단장, 박견목 전 부경대 계약직교수가 등록을 마쳤고 한국당에서는 정승윤 전 당협위원장과 정동만 전 부산시의원이 등록했으나 사실상 최택용 전 지역위원장과 정승윤 전 당협위원장의 양자대결 구도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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