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1년간의 리모델링 거친 우포늪 생태관을 재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우포늪 생태관은 2008년 람사르총회 성공의 염원을 담아 환경부 지원으로 준공 후 10년이 지나 전시시설 노후화와 시대 흐름에 부적합한 스토리텔링 기법, 그리고 직·간접 체험 콘텐츠 구성물이 없었다.
우포늪 생태관은 '우포늪으로의 여행', '시간을 담다', '생명을 담다', '공존의 풍경', '문화를 담다' 등 전체 5개 구역으로 구축했다.
생태관 1층에는 가시연 상징물과 늪 배, 우포늪 실시간 CCTV 영상, 따오기 포토존, 시청각 영상실, 우포늪 모형 대형전시대, 우포늪 범람 영상, 우포늪의 지형과 지질, 우포늪 하루 풍경, 우포늪 형성과정, 이탄층 등으로 구성됐다.
2층에는 우포늪의 농·어업 및 주민인터뷰 영상, 습지를 지키는 사람들, 체험존(따오기 춤, 늪 배 체험), 우포갤러리 월, 우포늪의 문학, 수족관, 창녕 9경 갤러리 등으로 구성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