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집행부와 소통 통영 발전 강조

새해 첫 임시회 주요업무계획보고, 조례안 등 심사

올해 첫 통영시의회 임시회가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경남 통영시의회는 오는 14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까지 10일 동안 제199회 통영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0일 밝혔다.

강혜원 의장은 “올 한해 통영시의회는 시정 주요정책에 대한 철저한 검증으로 시민의 이익과 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역할을 충실히 하는 파수꾼 역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통영시의회

시의회는 첫 임시회를 통해 집행부와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통영 발전을 위한 의정 운영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제1차 본회의에서 배도수 의원과 이승민 의원의 5분 자유발언 한다.

배도수 의원은 항남동 오거리 시계탑 복원을, 이승민 의원은 ‘과거의 경험을 통해 깨달은 공간의 중요성, 이미지 패턴으로 공간을 재해석하다’를 주제로 다룬다.

15일부터 2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 안건심사를 한 후 올 한해 동안 집행부에서 추진해 나갈 주요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결과보고를 들은 후 심의·의결하는 것으로 새해 첫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에 다뤄지는 조례안과 동의안은 △통영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안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실감콘텐츠 체험존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실감콘텐츠 체험존 민간위탁 동의안 △머무르는 남해안 관광 행정협의회 구성 동의안 △통영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영시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통영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욕지항 다기능어항(복합형) 조성사업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 의견제시의 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