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조달청, 창원시·밀양시 조달 서비스 우수기관 포상

창원시는 조달 사업실적, 밀양시는 조달 기여도에서 각각 높은 평가 받아

경남지방조달청은 9일 '2019년 조달 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 창원시와 밀양시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전국 자치단체를 포함한 공공기관 중 서비스 이용실적과 조달실적 신장률,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매년 평가해 포상하고 있다.

이날 경남지방조달청은 '2019년 조달 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 선정된 창원시와 밀양시를 방문해 우수기관 트로피를 전달했다.

▲9일 '2019년 조달 서비스 이용 유공 직원'으로 뽑힌 창원시청 이재은 주무관에게 표창과 포상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반한주 경남지방조달청장(사진 오른쪽 첫번째).ⓒ경남지방조달청

또 중앙조달 구매에 기여해 유공 직원으로 뽑힌 창원시청 이재은 주무관과 밀양시청 손영미 주문관 에게 표창과 포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창원시는 2019년 조달 사업실적(631억 원)이 우수해 높은 평가를 받았고, 밀양시는 지역 여행 서비스 상품 발굴에 따른 조달 기여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반한주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앞으로 정부구매력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남도 내 공공기관과의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조달 서비스 이용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지속해서 발굴해 포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