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교육전문가양성기관인 한국치매예방연구소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올해 1월 3일 까지 매주 목, 금요일 10회 총 40시간에 걸처 새하동병원에서 실버전문강사 하동 2기 기본과정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한국치매예방연구소는 경남에서 2016년 2월부터 근대화의 주역이면서 정작 본인들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지 못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고민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오모(62)씨는 “평생교육원 등에서도 많은 교육을 받았지만 한국치매예방연구소에서는 전문가들께서 정성껏 강의를 해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실버전문 강사는 인생2모작을 고민하시는 경력단절 여성과, 퇴직을 앞둔 직장인들에게 노노케어의 전형을 실현시켜 줄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한국치매예방연구소 박종옥 원장은 “실버 전문가 교육의 주 강의 장소는 경남도내에 있는 7000여개의 경로당이고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강사양성 교육이어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를 반증이나 하듯이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 가운데 몇 분은 이미 후배들을 추천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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