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중앙당을 창당한 '새로운보수당'은 지난 12월 28일 대구시당 창당에 이어 경북지역에서도 창당 작업이 이뤄짐에 따라 자유한국당과의 보수경쟁을 본격화 했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바른미래당 구미시장 후보로 출마한 유능종 변호사가 창단준비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유능종 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좌파정권의 부패와 무능으로 국가경제는 파탄지경에 이르렀지만, 집권당의 실책을 견제하고 민생을 돌봐야할 자유한국당은 전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국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로운보수당의 개혁과 공정의 가치로 보수재건에 앞장서 총선에서 받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서는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선출과 발기취지문을 채택하고 오는 19일 당대표와 중앙당 당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도당 창단대회를 열 것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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