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서울 등 대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유치하기 위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입교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오는 31일까지 무주군 홈페이지에서 입교신청서 및 농업창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귀농귀촌팀)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무주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며 공고일 현재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최종 입교 세대는 농업창업계획서와 귀농교육 이수, 농업·농촌분야 자격증 등을 기준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운영되는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무주로의 귀농을 유도하고 영농 성공률을 높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각 세대에 주택과 텃밭을 유상 제공하고 원예 시설하우스 1동과 버섯 시설하우스 1동, 공동경작지 1곳에서 영농 기초과정과 시설하우스 작물을 재배하는 것으로 농기계 지원 및 월 20~25만 원의 생활원예 교육비를 지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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