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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새해 첫 간부회의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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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새해 첫 간부회의 주제

창원 통합 10주년과 4대 모멘텀 매칭 당부

허성무 창원시장은 6일 새해 첫 간부회의를 주제한 자리에서 창원 통합 10주년과 4대 모멘텀 매칭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올해 창원 통합 10주년을 맞이해 경제 대도약과 대혁신을 시정목표로 정하고 D-180 카운트다운이 지난주에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기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부마항쟁 40주년 등 중요한 기념행사가 있었다. 올해는 3.15의거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3.15의거는 창원 시민들 모두 인정하는 창원시 정체성 중 하나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3.15의거 60주년, 마산자유수출지역이 지정된 지 50주년, 창원상공회의소가 설립된 지 120주년, 그리고 통합 창원시가 출범한지 10주년으로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일이 겹치는 해이다. 이러한 기념할 만한 4가지 행사가 대도약의 마중물이 되고, 기념사업들이 잘 녹아내릴 수 있도록 연계를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

▲허성무 창원시장. ⓒ창원시
그러면서 "특히 창원 통합 10주년에 초점을 맞추어 여러 행사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 과정의 초기에는 군항제가 있는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여러 행사들 매칭을 잘 시켜야 하고 시민들이 올해 기념할 만한 행사의 중요성과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고 또한 시민들과 더불어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홍보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작년 창원시에서는 어린이집에 다년간 근무했던 교사에게 안식휴가를 제공했다. 또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 등을 경남 및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 올해도 총 49건의 새로운 시책들이 실시될 예정인데 이에 따른 홍보가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우선 직원들부터 완벽히 숙지하여 시민체감이 가능하도록 홍보하여 알리고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에도 전국 최초로 전세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실시하는데, 유관기관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도 좋은 홍보방법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시장은 이어 "내서에서 농산물 현장검사소가 운영이 되는데 경남도와 창원시가 협의해 농산물 과실류에 농약 잔류를 실시간 즉석에서 검사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런 시책도 이해관계인인 농민과 과실농가, 농협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도 홍보를 해서 선진화된 기술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보육교사 안식휴가제가 창원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되었는데, 올해는 작년에 비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각 어린이집과 단체를 통해서 널리 홍보하여 우리 정책의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해주길 바란다. 소소하더라도 널리 알려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 더 많은 수혜자들이 생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 시장은 끝으로 "아무리 좋은 시책이라도 시민들이 알지 못하면 소용이 없는 것이다. 특히 읍면동에서의 역할이 중요한데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책 홍보에 더욱 힘써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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