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최고·최초·최대' 등 고창의 역사와 전통에 걸맞는 다양한 분야의 별난 이색기록을 찾는 '고창기네스'를 선발한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한반도 첫수도 고창 기네스' 선발을 통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고창의 자랑거리로 삼아 관광자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고창 기네스에 도전을 희망하면 고창군홈페이지→공지사항 또는 고시/공고란에서 '고창 기네스 선발요강'을 클릭하고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고창기네스 신청 또는 추천은 2월 말까지 각 읍·면 사무소, 군청 기획예산담당관 군정홍보팀에서도 접수 받는다.
고창 기네스 신청대상은 진기명기 별난 기록 중 최다자격증보유자와 헌혈왕, 가장 오래탄 승용차, 최초 초·중·고, 최다도서대출자, 가장오래된다방, 가장많은자녀가정, 최초약국 등이다.
접수된 기네스 자료들은 우선 행정기관 자료를 통해 확인 점검하고, 현지 조사 등을 통해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수정, 보완 한 후 1차 목록이 작성된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하기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기념비적이고 상징성 여부를 비롯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가치가 있는지 여부, 고창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지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한편 고창 기네스에 선발되면 '인증서'를 수여하고, '고창기네스' 책자 발간과 매월 발행되는 고창소식에 연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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