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민경갑(53) 전 밀양시체육회 상임 부회장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민경갑 당선인은 지난해 12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된 후보자 등록신청 기간에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으며, 이에 따라 선거 없이 무투표로 선출돼 지난 3일 당선증을 받았다.
민경갑 당선인은 “초대 민선체육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시민 모두가 더욱더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밀양시 체육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시 체육회는 배드민턴, 육상, 축구, 탁구 등 45개 종목의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엘리트 및 생활체육 대회 개최와 각종 체육 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밀양시의 건강함을 한층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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