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수도권 빅매치' 가상대결...이낙연 50.8%, 황교안 26.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수도권 빅매치' 가상대결...이낙연 50.8%, 황교안 26.2%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주자 중 하나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수도권 험지' 출마를 공언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국회의원 선거에서 맞붙을 경우 이 총리가 황 대표를 두배 가까운 차이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매일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리서치>에 의뢰해 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재 지역구에서 이낙연 대 황교안 빅매치가 이뤄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고 물은 결과 이 총리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51.2%, 황 대표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27.2%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21.6%였다.

수도권 대결이 이뤄질 경우에도 결과는 전국 평균과 비슷했다. 서울에서는 이 총리 50.8%, 황 대표 26.2%를 기록했고, 인천·경기에서는 이 총리 53.0%, 황 대표 25.7%를 기록했다.

정치성향 '중도'라고 답한 응답자 중 52.4%가 이 총리를 선택했고, 황 대표를 선택한 응답자는 23.6%였다. 특히 30·40대에서 이 총리에 대한 지지율이 높게 나왔다. 30대는 이 총리 62.1%, 황 대표 18.7%로 기록됐고, 40대는 이 총리 62.0%, 황 대표 19.9%였다. 60대 이상에서는 이 총리 41.6%, 황 대표 37.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 이틀 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표집틀을 활용한 임의전화걸기(RDD) 전화면접(유선 20%, 무선 80%) 방식을 통해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