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9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7년 연속 '명품브랜드'로 인증받았다고 3일 전북도가 밝혔다.
또 돼지브랜드인 '태흥한돈'이 종합부문에서 우수상을, 목우촌 '프로포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참예우는 명품인증으로 10억원, 태흥한돈은 7억원, 목우촌은 5억원을 무이자로 브랜드 경영자금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참예우'는 전북 한우 대표 브랜드로 지난 2010년부터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7년연속 '국가명품'으로 인증받으면서 전북을 넘어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가명품'은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사)소비자시민모임, 학계, 전국한우협회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농식품부가 인증하는 브랜드이다.
'참예우'는 6개 축협 공동브랜드로 도내 11개 시·군의 767농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5만 9000여 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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