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곡성읍 신기리의 농지 1.1ha를 매입해 관리사무실 1동, 스마트시설하우스 5동을 갖춘 과학영농실증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과학영농실증포를 지역특화품목 연구와 시범포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해 새로운 특화품목 발굴 및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는 생각이다. 또한 농가 수준별로 체계적인 실습교육을 지원해 농가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과 기술보급과 전 직원은 지난 2일 2020년도 시무식을 마치고 새해 첫 업무로 과학영농실증포 현장을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자신의 업무와 관련한 시범포 운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향후 곡성군은 과학영농실증포 인근 부지를 추가 매입해 농업 관련 연구 시설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일단 국비가 확보돼 있는 미생물배양장시설과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이 대상이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인근 토지를 매입해 귀농인이나 청년창업농업인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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