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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법정문화 도시 완주군, '모르농' 3대 비전' 한발짝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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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법정문화 도시 완주군, '모르농' 3대 비전' 한발짝 '더'

'모바일 완주'와 '르네상스 완주', '농토피아 완주'

ⓒ완주군

수소 시범도시와 예비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고 선정돤 전북 완주군이 이른바 '모르농' 3대 비전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모르농'은 완주군의 액션플랜인 '모바일 완주'와 '르네상스 완주', '농토피아 완주'의 첫글자를 딴 약자이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의 수소 시범도시 지정과 법정 문화도시 예비 선정 등으로 이 '모르농 3대 비전'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소득과 삶의 질 높은 도농복합 자족도시' 실현을 내걸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온 군은 구체적인 액션플랜으로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모바일 완주'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르네상스 완주' ▲모두가 잘사는 농업농촌을 만들자는 '농토피아 완주' 등 세 가지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런 가운데 군은 문체부가 지난해 말 법정 문화도시로 예비 선정한 것을 계기로 문화와 관광 분야의 정책을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

특히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예비도시가 1년 간의 예비사업 평가를 거쳐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될 경우, 국비를포함 5년간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수 있게 돼 일자리 창출은 물론 문화 복지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군은 지난해 말 전주시와 함께 '수소 시범도시' 선정으로 향후 3년 동안 14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등 일자리 확보에 청신호가 켜지기도 했다.

수소 시범도시는 주거와 교통 등의 지역 내 기존 인프라와 특화기술,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과 연계해 실증하는 사업으로, 군은 광역권 수소 생산과 공급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수소 시범도시의 핵심인 주거분야 실증은 완주군 둔산리 일대 공동주택에 연료전지 운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연료전지와 이산화탄소를 액화시킨 액화탄산을 농가에 적용하는 스마트팜도 지속적인 관심사로 부상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수소 시범도시 선정 등으로 완주의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대도약의 길이 열렸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 잘 사는 농업농촌 만들기 등 이른바 '모르농 3대 비전'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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