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하 11개 공공기관 상반기 51명 신규채용

새해들어 전북개발공사를 비롯한 전북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에서 51명을 신규 채용한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개발공사와 전북연구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등 도산하 11개 기관이 올 상반기에 신규채용에 나선다.

채용유형은 공개경쟁 31명, 경력경쟁 6명이며, 특히 장애인 제한경쟁으로 1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채용계획 통합공고는 전북도 공공기관 직원 채용지침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전북도 홈페이지나 클린아이 잡플러스, 해당 공공기관 및 도내 주요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취업관련 게시판 등에 통합공고문을 게시된다.

해당기관 채용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소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기관별 공고 일정을 참고해 반드시 해당 기관의 채용공고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이번 채용계획에서는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3.4%이상 장애인을 고용해야 하는 점을 감안, 전북개발공사 1명과 전북연구원 3명, 경제통상진흥원 2명, 자동차융합기술원 1명, 에코융합섬유연구원 1명, 군산의료원 6명 등 모두 14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공공기관의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북도 산하 공공기관별로 실시하는 필기시험을 통합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