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희망찬 미래, 융성하는 김제' 새출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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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2일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실과소, 읍면동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자년(庚子年) 새해 힘찬 발걸음을 함께 내딛는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시정성과 및 비전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 낭독, 신년사, 김제시민의 노래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준배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노적성해(勞績成海)의 자세로 시민과 공직자가 김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박시장은 2020년 시정방향을 '희망찬 미래, 융성하는 김제'로 정하고 7대 시책의 역점적 추진을 당부했다.

시무식이 끝난 뒤에 열린 김제 미래비전 정책워크숍에서는 김제시정미래기획위원회 위원중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김제시 주요 이슈들에 대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한편 박 시장과 간부공무원, 김제시의회 의원들은 시무식에 앞서 군경묘지 및 성산공원 충혼탑을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