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의 새해 메시지다.
1일 오전 2020년 경자년(庚子年)새해를 맞이해 국립3.15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을 방문한 김경수 지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지사는 방명록에 "3·15의거 60주년을 맞는 새해 새아침. 님들이 뿌린 민주주의의 씨앗, 완전히 새로운 경남,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키워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창원 충혼탑을 찾은 김 지사 일행은 호국영령에 묵념하며 새해 경남과 도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참배를 마친 김 지사는 충혼탑 방명록에 "희생과 헌신으로 지킨 나라, 모두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사람사는 세상으로 꽃피우겠습니다"라고 남겼다.
김경수 지사는 "새해에는 혁신과 성장을 지속적 달려가자"며 "도청 가족들이 즐겁고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일 경남도 시무식과 6일 신년인사회, 8일 신년기자간담회 등에서 새해 도정운영 등을 김 지자는 내놓을 계획이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봉하마을을 찾아 참여정부 인사들과 함께 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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