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새해 타종행사 수많은 시민참여 축제로 진행

대전시청 남문광장서, 타종,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펼쳐져

▲허태정대전시장 설동호교육감등 각계시민대표들과 타종행사을 가지고 있다 ⓒ 대전시

대전시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날인 1월 1일 0시 시청 남문광장 한밭종각에서 타종행사를 갖고 장엄하고 우렁찬 종소리로 새해 시작을 알렸다.

이날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진행한 타종행사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들과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교육감 김종천시 의장, 지역 정치인들 다문화가정, 자원봉사왕, 청년대표 등 각계각층의 시민대표가 모여 대전시민이 더불어 잘 살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염원을 담아 총 33번 종을 울렸다.

▲수많은 시민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불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 대전시

특히, 식전 행사로 대전 웃다리농악보전회 공연과 성악 뮤지컬가수등이 출연하여 행사을 달구며 영하의 추운날씨에도 참가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첫 타종이 울리는 순간 현장의 시민 모두가 ‘새해 소망 성취’를 기원하며 발광다이오드(LED)‘소망 스틱’을 일제히 밝히는 퍼포먼스로 장관을 연출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타종식 등 행사를 기점으로 자치구별로 많은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