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농업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지원하고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 1월 22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미래 농업인력의 주축이 될 가능성이 높은 농업인을 선발해 세대 당 최대 3억 원 한도 내에서 연리 2%로 지원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의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인 사람, 농업계 학교를 졸업했거나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다.
접수는 읍·면사무소에서 받으며,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서류평가 및 추천대상자 선정 후 도에 제출, 도의 심사를 거쳐 내년 3월중 최종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후계농업경영인의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돕기 위해 맞춤형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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