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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삼삼기업 박명식 회장, 경남과기대 발전기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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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삼삼기업 박명식 회장, 경남과기대 발전기금 쾌척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 기업이윤 사회 환원 당연”

지역 중견기업 삼삼 박명식 회장이 경남과학기술대학교(경남과기대) 사랑과 지역인재 양성에 힘이 보탰다.

경남과기대는 박명식 회장이 대학본관에서 대학 발전기금 1억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 2억 기부에 이어 1억 3000만 원을 기부함으로서 기업 이름인 ‘삼삼’의 의미를 더 높였다. 발전기금 총액은 3억 3000만 원이다.

박 회장은 35년 전 굴착기 1대를 사서 지하 흙막이 공사를 시작으로 건설업, 토목, 건축, 조경 분야를 비롯한 종합건설업, 자원재활용 순환골재를 생산하는 환경 전문기업, 목재·콘크리트 파쇄기, 특수 중장비 무역업 등 8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 경남과기대

​사업 외적으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길을 걸어왔다. 국제라이온스 355-E 지구 총재, 제2·3대 진주시의원, 제3대 후반기 진주시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소외계층 집 고쳐주기, 남강 둔치 운동시설 기부에 앞장섰다.

특히 남강 정화를 위해 진주교에서 주약동까지 굴착기로 대대적인 작업을 펼치기도 했다. 이 공로로 그는 자연보호 활동 공적상(행정자치부 장관)을 받기도 했다.

불타는 학구열로 경남과기대 조경학과와 동 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며 동문 화합과 모교 발전을 이끌었다. 2017년에는 모교에 2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삼삼장학회’를 설립했다. 대학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올해 8월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 회장은 “삼삼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삼삼의 마음이 인재육성과 모교 경남과기대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경 총장은 “박명식 회장님의 ‘솔선수범 정신’은 우리 진주의 자랑이며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된다”며 “경남과기대 학생들이 회장님의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장학회를 잘 이끌어 가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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