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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당·대안신당, '선거제 개혁안=다당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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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당·대안신당, '선거제 개혁안=다당제로 전환'

ⓒ프레시안

민주평화당과 대안신당이 '선거제 개혁안' 본회의 통과와 관련, 미흡하지만 민심을 반영한 새로운 제도로 평가했다.

두 정당은 27일 논평에서 '다당제로 전환하는 길'을 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너무 미흡하지만 승자독식의 체제에 확실한 균열이 생길 것이며, 정당 지지율에 따른 의석수 배분으로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는 새로운 제도로 양당제에서 다당제 체제로 전환하는 길을 열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선거법 개정이 기존 정치체제에서 소외되고 차별받아온 사회적 약자들이 정치에 직접 참여해서 공존의 사회로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비례한국당과 같은 편법 탈법으로 선거제 개혁의 의미가 침탈당하지 않도록 개혁국민과 함께 철저하게 감시하고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안신당 최경환 수석대변인은 "이번 선거제 개혁안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연동형 비례제를 반 발짝이라도 내디뎠으며, 특히 내년 총선부터는 만 18세 이상부터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 것도 의미가 크다"고 환영했다.

그는 "가장 큰 소득 가운데 하나는 소멸돼가는 농어촌 지역구가 지켜지게 됐다는 것"이라면서 "인구감소와 농어촌의 붕괴는 국가적 과제로 이번에 정치권이 앞장서 농어촌 지역구를 지켜냄으로써 최소한의 버팀목을 세웠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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