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2019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육성평가에서 자치단체 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상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자치단체분야 최우수상 수상 이외도 친환경 농업대상 민간분야에서도 마산면 민경석(재배·생산분야)씨, 옥천면 박명하(축산분야)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최대 친환경 인증면적을 보유한 해남군은 유기농업 확산과 인증 품목 다양화를 통한 친환경 농업의 질적 도약을 이루고, 친환경농업 읍면 순회교육 등으로 적극적인 농가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친환경 농업 확대와 내실화를 적극 추진해 왔다.
해남군의 올해 친환경인증면적은 전년대비 773ha 증가한 5340ha(유기 1200ha, 무농약 4140ha)로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벼 이외 품목 인증에도 노력해 전체 인증면적의 41%(2198ha)가 과수, 채소 등을 포함한 86개 품목으로 인증 받는 등 친환경농산물 품목 다양화 실천기반을 확충해 왔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확대해 친환경 농업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고, 농산물 개방화시대에 발맞추어 안전하고 차별화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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