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서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지난 26일(목) 밝혔다.
시는 ‘광양읍성 성북(城北) 지킴이 거리 간판개선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 설치로 쾌적한 주민생활공간 조성 및 지역발전 기반 확충을 목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광양읍 광양중학교∼북부로터리∼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까지 700미터 구간에 건물 47개동, 업소 92개에 대해 총사업비 5억 원으로 옥외광고물 및 환경개선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광양읍성 성북 지킴이 거리 간판개선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광양도시재생사업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공모를 준비한 만큼 각 사업과 서로 조화되는 간판개선사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우리시의 새로운 지역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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