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장이 2020년 새해 전북발전을 위해 '임사이구(臨事而懼)'의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송 의장이 26일 제시한 '임사이구'는 "어려울 때일수록 신중하고 치밀하게 지혜를 모아 일을 성사시킨다"는 뜻.
즉, 속도감 있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도의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집행부를 독려하고 정부를 설득해 전북발전의 성공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송 의장은 "전북 경제는 대기업의 잇따른 폐쇄와 일본의 경제보복 등 대내외적인 여건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020년 새해에는 탄소산업 육성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 국제공항 건설 등 굵직한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집행부와 함께 임사이구의 자세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