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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전국 최초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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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전국 최초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착공

김현미 장관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천안역 원도심 발전 기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26일 천안역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착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이숙종)

충남 천안시 원도심 발전을 이끌 교두보가 마련돼 도시재생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26일 천안역 서부공영주차장에서 열린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착공식과 '도시재생 뉴딜 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해 천안지역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미 장관, 양승조 충남지사, 변창흠 LH 사장, 윤일규·이규희 국회의원, 김수복 단국대 총장과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1905년 첫 기적을 울린 천안역이 오늘 새로운 길을 연다. 오늘 착공되는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정부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도시재생뉴딜의 새로운 사업"이라며 "오늘 천안역이 첫번째 정부 도시재생 혁신지구으로 지정됐다. 17년간 임시역사였던 천안역과 그 주변지역발전을 주민 일상에서 체감할수 있도록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 확 달라질 천안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종합지원 핵심 시설로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천안역 서부 공영주차장 부지(1만 9510㎡)에 420억 원을 투입, 지상 18층, 지하 2층으로 지어진다.

센터에는 향후 대학과 연계한 글로벌 조직재생 연구원과 청년창업지원센터가 들어 설 예정이다.

또 행복주택(소호형 주거클러스터) 150세대와 행복상가 5개소 등을 복합적으로 개발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및 주거안정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이는 대한민국 최초 사례로 천안지역 원도심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구심체이자 혁신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시재생뉴딜체험관이 26일 천안역 서부공영주차장에 개관했다. ⓒ천안시

이와함께 이날 개관한 도시재생 뉴딜 체험관은 도시재생 뉴딜정책, LH 역할 소개와 함께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 뉴딜 정책의 홍보 및 체험관으로 활용 돼 도시재생을 통해 변화하는 지역모습을 미리 체험하는 시설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착공은 도시 변화의 씨앗을 심는 것으로 천안역세권에 교통, 산업, 주거 기능 등을 융복합시켜 미래전략산업 클러스터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도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쇠퇴지역을 혁신지역으로 새롭게 거듭나게 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함께 개관한 뉴딜체험관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중요성을 지역민에게 널리 알리고, 변화하는 도시 모습을 미리 체감하는 유용한 공간으로 뉴딜사업의 공감대를 넓히는 의미 있는 교육문화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감도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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