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밀양 딸기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역 단위 농촌 융복합산업 특화 품목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밀양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중 사과, 깻잎에 이어 딸기가 세 번째로 특화 품목에 선정됐다.
네트워크사업 총사업비 3억 원과 지구조성사업은 사업 기간 4년에 걸쳐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50%)이다.
밀양 따기는 1943년 밀양시 삼랑진읍에서 처음으로 딸기 재배가 시작되어 지금도 국내 최고의 딸기 주산지 중 하나로 명성이 높다.
특히 밀양 딸기는 맛과 향이 좋고 당도가 우수한 명품 딸기로 국내 대형마트에 유통되고 홍콩, 베트남 등 해외에도 인기리에 수출되고 있다.
밀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도 도전, 밀양형 6차산업의 기반을 다짐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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