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주관한 '전국 구급강사 강의 연찬대회'에서 전북팀이 1위를 수상했다.
2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부안 소노벨변산리조트에서 개최된 제3회 구급지도관 강의 연찬대회에서 부안소방서 전해진 구조구급팀장이 이끈 전북팀이 발표주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저체온증' 에 대한 주제를 발표해 대안제시의 적절성과 분석자료의 다양성, 발표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팀에 참여한 부안소방서 이혜림 소방장, 전주덕진소방서 김동현 소방교, 김제소방서 홍진기 소방교, 고창소방서 유기철 소방장 등 4명은 행자부장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100만 원의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구급지도관 강의 연찬대회는 구급정책 현안에 대한 정보공유 및 의견을 청취하고, 구급강사 업무 노하우를 서로 비교해 구급서비스 향상 및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이번 대회 수상을 통해 전북 구급대원들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며 "지속적으로 구급대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