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지역의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분위기 확산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24일 무주군에 따르면 고령운전자 맞춤형 컨설팅은 65세 이상 운전자로 개인별 3년에 1회 씩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상품권도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컨설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날 무주최북미술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컨설팅에는 해당 운전자 96명이 참석해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전문 강사로부터 시공간 기억검사와 속도 및 거리추정검사 등 운전에 필요한 인지기능검사, 교통법규 및 안전운전교육, 치매조기검진 등을 받았다.
무주군은 지난 1월 무주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그동안 컨설팅 대상자 모집을 비롯해 교통안전교육, 교통인지검사와 함께 매월 1회 교통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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