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의 유남영 전북 정읍농협조합장이 농협중앙회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한 유남영 예비후보는 24일 전북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농협의 주인인 농업인 조합원을 잘 살게 하는 농협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내부적으로는 농협 개혁을 이어 가면서 농업인과 농축협을 섬기고 지원하는 중앙회와 농협 계열사와 자회사가 되도록 혁신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농촌농협은 인구가 갈수록 줄고 고령화와 지역경제가 어려워 지고 있는데, 중앙회장에 당선되면 그 격차를 줄이는 중앙회의 역할에 대해서 고민하고 일선농협에 도움을 주는 방안을 검토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자신의 비전을 설명했다.
한편 현재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뛰어든 예비후보는 모두 13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