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선정

2023년까지 70억 원 사업비 확보

경남 창녕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3일 창녕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7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비는 2023년까지 1년 차 14억, 2~3년 차 각각 21억 원, 4년 차 1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지역자원과 다양한 민간조직들을 통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 주민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또한 농업·농촌 분야 핵심사업인 향토산업육성사업, 권역·마을 개발사업 등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사업의 특징이다.

창녕군은 이번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을 통하여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하여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