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에서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예비후보가 "37년간의 금융계 종사 경험을 살려 무너져 가는 지역경제를 살려내겠다"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유 예비후보는 2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완주와 진안, 무주, 장수는 어느 것 하나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며 "전북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선거구인 이들 지역의 각종 경제지표 몰락은 물론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성장동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무너져 가는 지역경제를 살려 내기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아는 경제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전북혁신도시 금융생태계 조성과 쇠퇴지역 도시재생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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