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가 국가보훈처, ㈜하나투어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등 25명을 초청해 중국 상해 일대 임시정부청사, 김구 선생 피난처, 홍구공원 등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는 2박 3일 보훈 여행을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지난 6월 국가보훈처, ㈜하나투어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업무협약을 맺고, 애국 역사탐방 기차여행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이루어졌다.
이선관 한국철도 고객 마케팅단장은 “독립을 위해 싸운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역사의식이 담긴 사적지를 찾는 기차여행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독립유공자 후손 김세걸 씨는 “이번 여행이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었다며 미래세대와 함께할 수 있는 여행을 기획한 한국 철도, 국가보훈처, 하나투어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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