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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대전 스타트업 생태계에 1000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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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대전 스타트업 생태계에 1000억 원 투자

20일 미국의 실리콘밸리 같은 세계적인 스타트업 타운 모델로 조성

▲ 박범계의원과 조병용신한금융회장, 허태정 대전시장(좌로부터)이 투자협약 체결을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 대전시


대전시는 20일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박범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가운데 신한금융그룹과 대전 스타트업파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그룹은 대전 유성구 일원에 조성 중인 대전스타트업 파크에 총 1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신한금융그룹이 대전 스타트업파크의 성공을 위한 한 축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1000억 원을 들여 스타트업과 지원기관의 활동 공간 조성, 스타트업들을 위한 투자 전용펀드 조성·운영 등에 나설 예정이다.

대전 스타트업파크는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등 대학과 대덕특구 출연연구소의 우수한 인적자원, 연구 인프라 및 원천기술이 집적된 창업생태계 조성 최적지로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세계적인 스타트업 타운을 모델로 조성된다.

대전시는 지난 상반기 중앙정부의 스타트업 파크 공모사업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감안해 국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대전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 스타트업 파크가 대전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사업이자 대한민국 경제를 도약시킬 가능성에 대한 투자”라며 “앞으로 카이스트 등 모든 협력기관과 합심해 대한민국의 혁신형 창업 모델의 성공사례를 반드시 우리 대전에서 이루어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와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투자협약을 준비하며 구체적인 사업내용과 일정에 대해서도 협의를 마쳤으며, 협약 이후 스타트업 지원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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