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2019 경상북도 산림산업 시책평가 우수 시군에 대해 표창하고 한 해 동안 산림시책 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한 시⋅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상북도 산림산업 시책평가는 산림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산림산업 시책 추진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포상, 시⋅군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산림산업시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시·군의 산림산업 추진성과를 평가함으로써 산림산업시책 발전 및 도민 만족도를 제고하고 5개 평가항목을 지정하여 23개 시·군의 산림행정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제도이다.
주요 평가분야는 균특예산 집행실적 및 2020년 확보실적, 생애주기별 산림교육 활성화, 소외계층을 위한 산림복지 바우처 확대, 산림생태관광 활성화, 기타 특수시책 업무 등 5개 분야에 걸쳐 시·군에서 제출한 자료를 정량·정성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항시의 경우, 도심을 관통하는 폐철도부지 4.3km(12ha) 구간을 선형 도시숲으로 조성해 생활밀착형 녹색공간으로 변모시켜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또 산림청으로부터 녹색도시 ‘도시숲 조성’ 사업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산림산업 시책평가에 남다른 성과를 보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시·군 간 선의의 경쟁촉진을 통해 산림행정 발전 및 자긍심 고취로 도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과 수요자 중심의 도민이 행복한 산림정책 서비스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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