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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총선공약 대표사업 30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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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총선공약 대표사업 30건 확정

ⓒ프레시안

전북도가 내년 4월에 치러질 21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성장발전을 견인할 총선공약 대표사업 30건을 확정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전북연구원과 함께 '21대 총선공약 대응 대표 정책사업 발굴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를 꾸려 농업·농촌, 문화·관광, 복지·행정, 산업·경제, 지역개발·SOC, 새만금·환경 등 6개 분과별로 운영해 이같이 결정했다.

또 도내 14개 시·군과 출연기관, 도 실·국과 함께 발굴한 350여개 사업에 대해 '정책추진 당위성, 시의성, 추진가능성'을 기준으로 TFT 내부회의와 전문가 자문회의, 실국 검토회의, 시군 기획부서장 회의 등을 거듭해 도 대표사업 10개, 시군 대표사업 20개 등 모두 30건의 대표 공약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도 대표사업은 분과별로 한 개의 포괄적인 사업 하에 각각의 세부사업을 묶어 구성한 형태로 10건, 시·군 대표사업은 단일사업으로 20건 등 총 30건으로 선별됐다.

발굴된 주요 사업을 보면 산업경제분야에서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탄소 융복합 소재 경쟁력 강화',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 산업생태계 구축', '연기금 특화 전라북도 금융산업 육성' 등이 선정됐으며, 농업·농촌분야에서 '지능형 농어업 스마트 플랫폼 구축', '글로벌 종자산업 메카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글로벌 거점화', '생물자원 소재 융복합 기반 구축'이 선정됐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전북자존회복 역사문화 프로젝트'와 '서해안 노을길 프로젝트'를, 지역개발·SOC분야에서는 '전국 2시간이내 고속인프라 건설'과 '신산업 견인 철도인프라 조성', '서해안 항만인프라 사업'을 선정됐다.

새만금 분야에서는 '국가 R&D 융복합 실증단지 조성'을 비롯해 '새만금 신산업 지원인프라 구축', '투자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사업이 선정됐다.

포용사회 분야에서는 '사회적 가치실현 1번지', '전북몫 찾기를 통한 함께 누리는 보건복지사업'이 선정됐고, 동부권사업으로는 '국립 스마트 치유농업원 조성'을 비롯해 '자원순환 목재산업 통합클러스터 구축'과 '곤충산업 육성', '동부권 공립요양병원 건립', '사이코바이오틱스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사업 등이 선정됐다.

도는 이번에 발굴된 공약사업이 체질강화 및 생태계 구축, 자존의식 복원 등 전북대도약을 위한 도정비전 및 전략과 연계해 도정의 성과 달성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도개선 및 법률개정 등의 비예산 공약사업까지 균형있게 발굴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내년 21대 총선공약은 체질강화와 생태계 구축, 자존의식 복원이라는 도정비전과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각 분야별 의미를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실질적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촉매제로 알차게 활용될 수 있도록 연내 각 정당과 공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주재 아래 '총선공약 발굴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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