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이 전라남도 주관 22개 시·군이 참여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추진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확립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자발적인 지도 및 단속 참여를 유도하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완도군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정착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매월 단속 계획을 수립하여 유관기관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으며, 명예 감시원(5명)을 통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계도를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완도군 관계자는 “청정바다 완도산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산물의 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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