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2019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축제‘ 마련

도내 시군 사회복지관 참여…1만 포기 전달

마산대학교와 도내 시군 사회종합복지관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축제’가 18일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 주차장에서 열렸다.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마산대학교와 경상남도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고 사회복지관 네트워트를 강화해 지역사회 복지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마산대학교

이날 내서농협이 위생모자와 장갑, 쟁반 등을 지원하고 도내 12개 복지관 회원을 비롯한 봉사자 500여명과 마산대학교 교직원 · 학생 · 베트남 유학생 100여명 등 모두 60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10,000여 포기의 배추를 김장해 도내 90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 중간 색소폰 공연과 김장김치를 곁들인 국밥 점심, 수육 간식 등으로 뜻있는 하루를 보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내서농협이 위생모자 및 장갑, 쟁반 등을 지원하는 등 여러기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