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비 운반 트럭에 펑크가 나면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 앞부분이 전소됐다.
18일 오후 4시 18분께 전북 고창군 신림면 자포리 무인텔 앞 커브길에서 A모(59) 씨가 몰던 24톤 퇴비 운반차량 앞바퀴에 펑크가 나면서 갓길 옆 비탈길로 빠졌다.
비탈길로 빠진 직후 갑자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트럭 조수석 쪽에 불이 붙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고, 운전사 A 씨는 차량 밖으로 빠져 나와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 타이어에 펑크가 난 뒤 차량제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충격에 의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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