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한우축사에 불이났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7일 오전 9시 21분께 전북 고창군 흥덕면 A모(62) 씨의 한우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축사 일부를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다.
불은 지게차와 스키로더 장비와 사료도 태워 7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축사에는 수십 마리의 한우가 있었지만, 다행히 한우 피해는 입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후문에서 사용 중이던 냉장고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불이 시작돼 축사 내부 주위에 놓여있던 스키로더 등 장비에 옮겨 붙은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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