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보건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대회서 적극적인 업무 공로 인정 받아

김해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제1회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대회서 적극적인 업무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해시보건소는 체계적인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 건강 형평성을 끌어 올리고 증가하는 방문건강관리 수요에 맞춰 방문 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보건소의 임직원들이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김해시

특히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임산부·영유아 대상 '엄마랑 아가랑 돌봄사업'으로 대상자 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했다는 것.

즉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켜 대상자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더욱이 출생아 수 감소와 다문화가정 임산부 수 증가에 따른 출산 전후 산모와 태아의 건강관리 필요성 증가에 발 빠르게 대응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2020년에도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 건강 안전망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