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7일 충북에서는 8개 선거구에 모두 14명이 등록했다.
선거구별로는 청주 상당 2명, 청주 서원 3명, 청주 흥덕 2명, 청주 청원 1명, 충주 1명, 제천단양 2명, 보은옥천영동괴산 1명, 증평진천음성 2명 등으로 청주 서원이 예비후보 등록자가 가장 많았다.
정당별로는 한국당 7명, 민주당 6명, 바른미래 1명 등이다.
최연장 등록자는 청주 흥덕의 한국당 김양희 예비후보(65)이며, 최연소 등록자는 청주 서원의 바른미래 이창록 예비후보(43)로 나타났다.
남녀별로는 남성이 13명, 여성이 1명이다.
<청주 상당>
민주당에서는 정정순 전 청주상당지역위원장(62)이 등록했다. 정 전위원장은 청주대를 졸업했고, 충북도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한국당 예비후보는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55)이 등록했다.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법무법인 청년대표변호사로 활동중이며, 한국청소년충북연맹총장을 맡고 있다.
<청주 서원>
민주당에서는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56)이 등록했다. 이 전의원은 충북대를 졸업했고, 한국관광공사 비상임사로 재직중이다.
한국당 예비후보는 최현호 서원당협위원장(62)이 일치감치 등록을 마쳤다. 최 위원장은 충북대를 나와 현재 충북대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이창록 후보(43)가 등록을 했다. 이 후보는 서원대를 졸업했고, 현재 청주시장애인골프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청주 흥덕>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자는 없고 한국당에서만 2명이 등록했다. 김양희 전 충북도의회의장(65)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 전 의장은 고려대 대학원을 나왔고, 충북도 복지여성국장으로 재임했다.
김정복 예비후보(60)는 현재 도당부위원장을 맡고 있고,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주 청원>
한국당 장윤석 후보(51)가 유일하게 등록했다. 장 예비후보는 서원대를 나와 현재 청주청원통합시 상생발전본부장으로 활동중이다.
<충주>
민주당 박영태 예비후보(62)가 출사표를 던졌다. 박 후보는 서울대를 졸업했고, 광명경찰서 도덕파출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택시기사로 활동중이다.
<제천 단양>
민주당에서는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53)이 예비후보등록을 했다. 이 전 청장은 한양대 대학원을 나왔고, 대통령 소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과장으로 재직했었다.
한국당 예비후보는 엄태영 전 제천시장(62)이 등록했다. 엄 전시장은 명지대 대학원을 나왔고, 현재는 제천단양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민주당 성낙현 예비후보(57)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다. 성 후보는 대전대 대학원을 나왔고,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회장으로 활동했었다.
<증평 진천 음성>
민주당 예비후보로 임해종 전 기재부 공공정책국장(61)이 등록했다. 가천대 일반대학원을 나온 임 후보는 민주당 증평 진천 음성 지역위원장을 역임했다.
한국당에서는 이필용 전 음성군수(58)가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전 군수는 고려대 농대를 졸업했고, 재선 충북도의원 출신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