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자유한국당 김해甲 당협위원장이 당찬 각오를 들춰냈다.
예비후보등록 첫날 1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의 100년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겠다"면서 표심을 자극했다.
홍태용 후보는 총선 이기는 정치의 원동력을 이렇게 설명했다.
"어린이들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김해의 모든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건강하고 공정한 도시' 김해를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을 향해서는 혹평했다.
"치솟는 실업률, 추락하는 경제성장률, 쪼그라든 지역경제, 수출절벽, 줄도산하는 중소·자영업체 등 대한민국 경제의 기초체력은 이미 바닥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취업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아들 딸들, 텅 비어버린 아버지들의 지갑, 한숨만 늘어가는 어머니들, 잘 살아보려 아무리 노력해도 발버둥을 쳐도 끝없는 나락으로만 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홍 후보는 내 고향 김해의 사정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정부의 정책 실패로 수많은 제조업체들이 경영난을 겪고 문을 닫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에 못 이긴 자영업자들이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치고 계십니다."
또한 "정부의 정책 실패로 수많은 제조업체들이 경영난을 겪고 문을 닫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에 못 이긴 자영업자들이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 치고 계십니다."
홍 후보는 "저를 의사의 길로 이끌어주시고 의사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지켜주신 많은 분들과 저의 가장 소중한 가족이자 벗인 그분들에게 이제는 그 빚을 갚아야 할 때이다"며 사활을 걸고 선거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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