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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국제육상시설 연결구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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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국제육상시설 연결구 확충

선박 화재시 육상과 선박 소화전 연결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여수항과 광양항 항만 내의 국제육상시설 연결구를 확충했다고 17일 밝혔다.

국제육상시설 연결구는 육상의 소화전으로부터 선박의 소화전에 연결하는 기구로, 선박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해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여수항과 광양항 항만 내의 국제육상시설 연결구를 확충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공사는 이번에 컨테이너부두, 하포일반부두, 낙포석탄부두, 포스코 원료부두, 여수 크루즈부두 등 총 14개 부두, 42개 선석에 각각 1개씩 총 42개의 국제육상시설 연결구를 확충했다.

공사 관계자는 “국제육상시설 연결구의 확충을 통해 여수, 광양항 선박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효과를 높일 수 있다. 앞으로도 선박 화재 방지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여수‧광양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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