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예수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영숙 과장과 응급의료센터 김호권 센터장이 각각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7일 예수병원에 따르면 진단검사의학과 김영숙 과장은 지난달 21일에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민건강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복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김 과장은 감염병 발생과 유행 시 적절한 검체 관리 및 감염병 진단을 위한 최신기법을 도입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시스템 구축으로 원내 및 지역사회의 감염전파 차단을 성공적으로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응급의료센터 김호권 과장은 응급의료 업무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복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지난 9월 확장 개소한 예수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응급실 일반병상 45개, 소아병상 5개, 음압격리병상 1개, 일반격리병상 2개 등 전체 53개 병상 규모로 전국 의료기관의 응급의료센터 중에서 응급의료센터 일반병상 수가 전국 3위 규모이며 응급의료센터에 상주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수는 12명으로 전국 최상위 수준이다.
한편 개원 121년을 예수병원은 올해 설대위 기념 암센터를 개소하고 응급의료센터 내 고압산소치료기를 전북 최초로 도입했으며, 통합간호간병 병동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환자경험중심의 내외 시설 확충과 개선으로 환자 만족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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