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시 부시장을 역임한 윤준병 예비후보가 "여당의 힘으로 10년 묵은 정읍·고창의 현안을 해결하겠다"며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윤 예비후보는 17일 정읍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전북도의회 브리핑룸 찾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4월 고뇌에 찬 결단 이후 정읍과 고창을 쉼없이 달리면서 민심을 확인한 결과 '여당의 힘'으로 고창과 정읍을 잘 살게 해달라는 민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출마 결심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영광 한빛원전에서 소외받고 있는 정읍·고창의 안전문제와 재정적 불균형 문제를 바로 잡는 동시에 자연생태파괴문제로 지지부진한 부창대교건설을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공법을 적용해 추진할 것"이라고 지역현안 해결의 해법을 내놓았다.
그는 "서울시 부시장으로 재직 시 서울시의 난제들을 해결했던 경험을 토대 삼아 10년 이상 묵은 정읍·고창의 현안과제들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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