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최형재 노무현재단 전북지역위 고문이 "전북정치에 새바람을 일으키기겠다"고 밝혔다.
최 고문은 17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총선 슬로건을 '정정당당 정면돌파'로 정했다"면서 "'정면돌파'는 탄소법과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등 전북현안들이 중앙정치 기득권에 막힌 경우가 많아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한 뒤 총선 출마 각오를 피력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곧바로 오·폐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삼천 2동 민생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는 등 예비후보로서의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전주시 을 선거구 당내 경선에서 당시 현역의원이던 이상직 의원을 제치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상대 후보에게 111표차로 석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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