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19년 어르신일자리사업 평가대회 3년 연속 대상 수상

공익형 부문, 취업·인턴형 부문 등서 고득점

삼척시는 17일 강원도에서 주관한 ‘2019년 어르신 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해 기관표창과 시상금 4000만 원을 수상했다.

삼척시는 어르신 일자리사업 유형별 평가에서 삼척시니어클럽이 공익형 부문, 대한노인회 삼척시지회 취업지원센터가 취업·인턴형 부문에서 고득점을 받아 선정되는 등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삼척시는 2019년 1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 수행기관이 관내 3868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삼척시니어클럽 ‘따순밥 1호점’은 시장형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센티브(618만 원)를 받아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수익을 동시에 안겨주어 모범적인 사례로 선정되었다.

▲17일 강원도에서 주관한 '2019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삼척시 관계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척시

삼척시는 이외에도 특색 있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을 고용해 일자리다운 일자리 제공의 본보기가 됨으로써, 타 지자체에서 삼척시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활성화로 자아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발굴과 참여대상자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