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이 소외계층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전북 익산시에 기탁했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의 향토기업인 ㈜하림이 백미 2000포(10㎏)를 전달해 왔다.
기탁된 백미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이용하는 위기가정 및 차상위계층과 관내 경로당, 무료급식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길연 하림 대표는 "하림은 익산에 뿌리를 둔 대기업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지난 2011년부터 9년째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닭고기를 비롯한 식품 등 8억원 상당을 기탁해 온데 이어 지난 2012년부터 8년째 노인 및 사회복지생활자를 대상으로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맛데이'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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