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고교의 내년도 수업료가 동결됐다.
1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고교 무상교육 정책의 단계적 시행에 대비해 내년도 공·사립 고교의 수업료를 현행과 같이 동결했다.
이에 전주·군산·익산 등 평준화지역 일반고의 수업료는 1분기 31만 8000원,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분기별 25만 500원이다.
2급지인 읍지역은 분기에 24만 6000원, 면지역은 분기별 22만 500원이며, 3급지인 도서지역은 분기에 14만 9 700원이다.
고교 수업료는 1급지인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 2급지인 읍·면지역, 3급지인 도서지역으로 나뉜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현을 위해 지난 2018학년도부터 입학금 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수업료는 2008년 이후 12년째 동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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